서랍정리 편리한 스티커 라벨기 TP-P300BT

오늘은 제 서랍정리를 도와줄 스티커 라벨기를 하나 소개해봅니다.

브라더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TP-P300BT 라는 모델입니다.

이건 몇년된 제품인데 해마다 후속작이 계속해서 출시되는것 같아요.

외관은 둥글둥글한 사각형 박스 모양으로 옆에서 보면 아래사진처럼 양쪽에서 뚜껑을 열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삼각형 버튼모양쪽을 누르면서 뒤로 빼면 뚜껑이 빠집니다.

두꺼운 오른쪽에을 열면 건전지가 들어갑니다.

AAA 건전지가 6개 들어가는데 9V 제품이니 모두 직렬로 연결해야 9V 전압이 나오네요.

밧데리가 없을경우 9V 어댑터도 지원합니다. 집에서 주로 이용하시면 어댑터를 사용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왼쪽뚜껑을 열어보면 스티커 카트리지를 교체할수있습니다.

반대쪽에는 스티커 용지 카트리지가 들어갑니다.

TP-P300BT 는 폭 12MM 카트리지 까지 지원합니다.

4MM,6MM,9MM 등의 카트리지도 쓸수있지만 폭이 넓어야 글씨의 시인성이 좋아지니 12MM 카트리지 정도는

써줘야 1~2미터 밖에서도 잘보일듯 합니다.

라벨지를 끊을때 사용하는 버튼입니다.

가위모양의 버튼이 아래사진처럼 들어갑니다.

디지털 버튼식이 아니고 아날로그식으로 끊어내는 것이니 끝까지 꾹 눌러주면 툭! 잘립니다.

스티커는 뒷면에 종이를 떼면 접착력있는 스티커가 됩니다. 사용하기 편하게 종이가온데가 나눠져있어 떼기가 편합니다. 근데 카트리지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참고 바랄게요.

어플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브라더라벨기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2버젼이 있길래 그걸로 설치했어요.

원하는 작업의 샘플들을 찾아서 그대로 이름만 바꿔서 사용할수도 있고

자신만의 라벨을 만들수도 있어요.

저는 저만의 라벨만들기를 눌러서 아래처럼 만들어보았습니다.

글씨를 쓰고 옆에 추가 버튼을 누르면 각족 이모티콘도 찾아서 넣을수있어요.

그리고 이번에 앱을 2버젼으로 받아 사용해보면서 버그?도 좀 발견했습니다.

폰트가 점선을 넘어갈정도로 크면 출력이 되다가 밧데리부족 메시지와함께 출력하다가 멈춰버리네요.

실제로 밧데리가 그닥 빵빵하진 않았습니다만 건전지 한개당 1.47볼트가 찍혔으니 부족하진 않지요. 어쨋든

폰트를 점선안으로 맞춰서 24정도로 해주니 잘 출력이 되었습니다.

집에있는 자전거 공구들에 붙여본 모습입니다.

헷갈리는 소품, 낯선 공구들에도 붙여서 요긴하게 쓰입니다.

글씨는 대략 크기 32까지 지원하지만 아래크기의 글씨크기는 24정도 됩니다.

단지 어플에서 지원하는 한글폰트가 별로 없습니다. 영어폰트는 많아요.

제 목공 서랍장입니다.

손잡이 쪽에 이름표를 붙여보았습니다.

확실히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오늘은 서랍장 정리에 사용한 스티커 라벨기를 소개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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