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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용품

드릴 프레스 테이블 만들기 - COMH (스압주의)

by solip79 2021. 7. 11.

드릴 프레스 테이블 만들기

 

전 국내 기업인 한신에서 나온 HS-DM13 드릴 프레스를 사용합니다. 

드릴 프레스는 아무래도 수직 타공에 최적화되어있기 때문에 목공이나 철공, DIY 하시는 분들한테는 거의 필수장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구매한지는 4년쯤 된 것 같네요. 드릴 프레스에 문외한이었던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볼까 하다가 모터 힘이 부족하면 헛돌 수 있다는 말에 중간 사이즈인 이 녀석으로 선택했답니다.

구매 후 후회 없이 잘 사용하고 있네요. 참고로 모터는 550W입니다.  마력수로 치면 0.7마력정도목공 할 때 힘이 부족한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사용할 때 제대로 된 테이블이 하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드릴척 키도 그렇고 여러 드릴날이나 바이스도 마땅히 있어야 할 제 집이 없으니 그냥 점점 지저분하게 쌓이더군요.

그래서 저만의 드릴 프레스 테이블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간단히 스케치부터 한 다음 치수를 넣어봤습니다.

구조는 2단 서랍 위에 넓은 선반을 얹고 거기에 T레일을 삽입한 뒤 홀다운 클램프로 목재를 고정하고

펜스를 만들어 목재를 기대고 뚫을 수 있게끔 하며 원반모양으로 뚫고 거기로 집진 기능을 추가하며

원반은 돌아가며 드릴날의 희생 목재가 되는 방식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종이에 스케치한 디자인을 스케치업에 그려보았습니다.

일단 2단 서랍장을 만들고 그 위에 집진이 가능하게끔 타원으로 구멍을 내준 합판을 위에 대줍니다.

타원 모퉁이 쪽에는 아래쪽으로 집진기 호스가 들어갈 구멍을 내주고요.

상판은 2장을 겹쳐 두껍게 하여 T 레일을 삽입하도록 하고 가온데 100mm 구멍을 내줍니다. 중심부 안쪽에는 볼베어링을 삽입하여 연마봉을 끼우고 원판이 좌우로 돌아가게끔 해줄 겁니다.

상판의 좌우 모서리를 라운드 처리하고 펜스를 만들어 목재가 좌우로 슬라이딩할 수 있게 해 줄 겁니다.

치수는 대략 아래와 같이 상판 크기가 600 * 300 사이즈로 만들어 볼 겁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까요~

우선 서랍부터 만들어 봅니다. 서랍은 삼나무 12mm 판재를 선택했습니다.

삼나무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아주 향기가 좋습니다. 서랍을 열 때마다 피톤치드를 느끼게 될 것 같아요.

넓은 아래쪽 판재부터 만들고 좌우 상하 벽을 만듭니다.

이제 서랍이 되는 재료는 다 만들었습니다.

이제 자작 합판 12T로 서랍 외곽을 만들어봅니다.

역시 큰 밑판부터 두 개 만듭니다.

좌우, 상하 벽도 만들고요.

이제 상판에 해당되는 판재를 가공해봅니다. 상판은 총 3장으로 만들생각인데 그중에 가장 하단을

집진을 위해 타원이 뚫리게끔 해야 합니다. 일단 재단해봅니다.

상판 3장 사이에 들어가기 때문에 옆면만 보이지요.

자작 합판보다 조금 무르고 미려함이 좀 떨어지는 미송합판 12T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제일 위에 눈에 보이는 상판으로는 합판이 아닌 미려한 무늬가 보이는

미송 집성목 18T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상판으로 사용할 미송 집성목에 T레일이 들어갈 홈을 파줘야 하는데요

아무래도 홈 작업은 트리머로 하는 게 깔끔합니다.

트리머를 대고 판재를 단단히 고 정해준 후 날을 조금씩 내리며 옆으로 이동해주면 됩니다.

 

트리머도 루터에는 안되지만 나름 힘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소음이 아주 큽니다. 어쩌면 날이 날카롭지 않아서 일수도 있는데요.

원래 큰소리가 나는 듯합니다. 그래서 날을 조금씩 빼서 깎아줘야 들어줄만한 소음이지요.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제가 만든 아크릴 방음실에서 작업하지만 밖에서 하는 작업은 소음을 최대한 적게 내며 작업하느라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며 왕복으로 깎아냅니다.

원래 T레일을 40cm 간격으로 2개만 심으려고 했는데 막상 심어보니 간격이 너무 넓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_-;

그래서 레일을 자르고 남은 16cm가량도 9cm씩 안쪽으로 심기로 했지요.

그래서 레일이 들어갈 홈을 4개 파줬습니다.

이제 가온데 희생 목재가 들어갈 10cm 구멍을 내줍니다.

저 구멍을 통해 돌아가는 원판을 넣고 드릴날 희색 목재로 쓸 생각이지요.

이제 T트랙을 잘라봅니다.

알루미늄이지만 천천히 자른다면 목재용 슬라이딩 각도 톱날로도 잘 잘립니다.

하지만 워낙 RPM이 높다 보니 위험하여 추천드릴수는 없네요.. 저도 아주 천천히 절단했지요.

슬라이딩 각도 톱은 쓰기 편하고 좋은데 톱밥이 너무 날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조만간 따로 집진시스템을 만들어 줘야 할 듯하네요.

자 이렇게 T트랙도 홈에 끼웠습니다.  휘유~이제 모양이 좀 나오네요.

이제 상판 목재를 두껍게 만들어야 할 차례네요. 

일단 상판이 두꺼워야 든든한 맛도 있고 T트랙을 고정할 스크루를 체결할 두께도 확보됩니다.

목공 본드를 뿌리고 잘 펴 발라줍니다.

윗장과 아랫장이 어긋나지 않도록 모서리를 잘 맞춘 후에 무거운 것을 올려서 본드 굳히기하고요

이제 T트랙을 스크루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붙인 밑판도 똑같은 구멍에 맞춰 10cm 구멍을 내줬습니다.

자 이제 3번째 장도 붙여야 합니다.  바로 집진 구멍 역할을 해주는 장이죠.

그전에 3번째 장도 똑같은 10cm 구멍을 내주기 위해 대고 연필로 그려줍니다.

그리고 연필로 그려놓은 대로 직소로 잘라줍니다.

다 잘랐네요.. 어? 그런데.

앗 3번째 장이 우측으로 밀착 후 구멍을 뚫었어야 했는데 좌쪽모서리에 맞춰서 구멍을 냈네요.

아래 사진 x 표시된 곳에 10cm 구멍을 다시 내줘야 합니다.

다시 아까와 똑같은 10cm 홀쏘로 구멍을 내줬습니다.

의도치 않게 사람 모양이 되었네요 ㅋ

어쨌든 다시 일자로 잘라 줘야겠지요.

직소로 평평하게 잘라주었습니다.

 

안쪽은 디스크 샌더로 샌딩 하기가 힘드니 스펀지 사포로 샌딩 해줬습니다.

이제 조립하기 위한 재료는 거의 준비되었네요.

자 이제 본격적인 조립을 해봅니다.

우선 삼나무 판재의 서랍부터 조립해봅니다.

목공 본드를 발라 붙여준 후 타카로 고정하는 식이지요. 

이제 서랍은 조립 완료되었네요.

이제 서랍을 감싸줄 서랍 외관을 조립해봅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지 못한 복병을 만났네요. 서랍 길이가 300mm인데 ㄱ 자로 포개지는 것을 미쳐 생각지 못했습니다.

옆판의 길이가 12mm 부족하여 서랍 레일이 12mm 튀어나오네요.

그래서 뒤판에 레일이 들어갈 구멍을 뚫고 평판에 레일을 고정합니다.

레일이 들어갈 곳에 구멍을 뚫고옆판을 맞춰보니 그제야 잘 맞네요 -_-

이렇게 옆판과 뒤판을 고정해줬습니다.

이제 뚜껑을 씌우기 전에 서랍을 끼워봅니다.

이상하게도 서랍이 빡빡하여 잘 들어가지 않네요. -_-;; 이럴 경우 서랍 옆면을 조금 갈아내면 되겠지요.

이런 경우에 이용하기 딱 좋은 전동대패입니다. 원하는 깊이로 칼날을 내밀어 원하는 깊이로 팔 수 있지요.

이렇게 전동대패로 두어 번 밀어줬습니다.

이제야 순순히 잘 들어가네요.

이제 레일에 서랍을 고정해봅니다. 작은 서랍이니 면당 스크루 두 개씩만 체결했습니다.

이제 윗판도 똑같이 체결해봅니다.

그리고 뚜껑을 씌웠습니다.

이것 역시 목공 본드 바르고 타카로 마무리하는데 

제가 사용하는 전동 타카 무게가 가벼워서인지 아니면  출력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인지

 

손으로 단단히 받히고 쏘면 끝까지 박히지만 가볍게 대고 쏘면 30mm 타카 심이 몇 미리 남기고

 

박힙니다. 그래서 다 안 들어간 타카 심 머리를 망치로 마무리하는데 아마도 이런 점 때문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에어타카를 선호하시는 게 아닌가 해요.

 

이제 서랍 앞판을 대줄 차례네요.

일단 서랍 앞판 대기 전에 서랍 손잡이를 먼저 만들어 봅니다.

적당한 두께에 손으로 잡기 적당한 길이를 재서 똑같은 크기로 2개 잘라줬습니다.

손잡이 모서리를 둥그스럽게 해줍니다.

 

서랍 앞판도 붙이기 전에 모서리를 둥그스럽게 라운드 처리해주고요.

서랍 앞판은 본드로 붙여줍니다. 넓은 면적이 붙으니 튼튼할 듯.

자 이제 서랍 손잡이를 손으로 잡기 쉽게 모래시계 모양으로 안쪽으로 홈이 파이게 깎아주려 합니다.

미리 체결되어있던 ㄷ자 홈파기용 일자 날을 분리하고

트리머 날을 역삼각형 날로 바꿔줬습니다.

전동으로 날을 위아래로 이동하여 원하는 높이로 조절해주고요.

딱 이 정도 높이가 적당하네요.

이제 조기대에 붙여서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밀어주면 됩니다만 작은 나무토막이라 놓치면 부상의 위험이 있기에 특별히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그렇게 모래시계처럼 허리가 잘록한 손잡이를 만들어 드럼 샌더로 다듬어 줬습니다.

이제 서랍 앞판의 정중앙에 표기를 하여 목공 본드로 잘 붙여줄 차례네요. 

위치 잡고 목공 본드를 칠해서 클램프로 단단히 고정해 줍니다.

목공 본드의 성능이 좋아서 한번 붙으면 사실 서랍장이 떨어져 파손되는 거 외에는

 

손잡이가 떨어질 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자 이제 손잡이를 달아준 서랍장에 윗판을 달아줘야겠죠? 그전에 윗판이 제대로 맞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일단 집진 구멍이 있는 판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상판을 올려주고요.

제대로 잘 맞습니다. 이제 T트랙으로 T트랙 볼트를 맞춰봅니다. 응? 근데 원래 넓은 T트랙에 사용하던 거라 그런지 조금 커서 안 들어가네요.

이럴 땐 그냥 살짝 갈아주면 편하더군요.

이제 잘 들어가는군요. T트랙 볼트에 클램프를 체결해 홀다운 클램프를 만들어 줬습니다.  

집진을 해줄 삼각형 모양의 판재를 만들어 봅니다.

각도가 잘 맞아서 공기가 새지 않도록 해줬습니다.

이제 집진기 호스를 꽂을 30mm 구멍을 내줍니다.

구멍 내부도 잘 다듬어 줬고요.

자 이제 서랍에 30mm 볼베어링을 심어봅니다.

상자 한가 온 데에 표시를 해줍니다.

30mm 카운터 싱커로 볼베어링 높이인 9mm 깊이로 파주었습니다.

볼베어링이 잘 들어가지 않네요. 구멍을 조금 넓혀줬습니다.

조그마한 드럼 샌더기를 전동에 물려 갈아주니 편하네요.

자 이제 베어링이 잘 들어갔네요. 집진 타원이 뚫린 판재를 얹어보니 딱 가온데 위치합니다. 

집집 구멍이 뚫린 판재를 서랍 상단에 붙이기 위해 목공 본드를 발라줍니다.

넓은 면적을 붙일 땐 굳기 전에 빠르게 펴서 잘 발라줘야 합니다. 굳으면 덩어리 져서 안 펴지더라고요.

이제 모서리를 잘 맞춰서 붙여주었지요.

이제 그위로 상판을 얹기 위해 목공 본드를 짜줍니다.

이것도 역시 잘 펴 발라 주고요.

이제 모서리가 딱 맞게 얹어야 하죠.

이제 잘 밀착이 되어라고 클램프와 무거운 아령으로  눌러줬습니다.

어느 정도 붙어서 서랍을 뒤집어 아까 만들어놓은 집진 박스를 붙여서 조립해봅니다.

삼각형 모양으로 잘 붙여졌네요. 틈 사이가 생기지 않도록 목공 본드를 사이사이 듬뿍 발라주었습니다.

이제 드릴 프레스의 원래 메탈 테이블을 분리하여 2단 서랍 밑바닥에 모양을 그려줍니다.

6각의 모양이 보입니다. 거기에 맞춰 틈마다 나무 조각을 붙여줄 생각입니다.

12mm 나무 판재를 잘라 모양에 맞춰 목공 본드로 붙여줬습니다.

서랍장을 튼튼하게 지지해야 하니 나사못으로 조각마다 2개씩 박아주었고요. 

자~ 이제 메탈 받침대가 잘 맞게 끼워지는지 확인해봅니다.

메탈 받침대와 합쳐지면 딱 들어맞아 움직이지 않네요. 

이제 만든 드릴 프레스 서랍 받침대를 드릴 프레스와 합체시켜 봅니다. 가장 흥분되는 순간입니다.

이제 흡기가 될 공간도 확보되면서 동시에 드릴날의 희생 목재가 될 원판이 상판의 높이와

일치하도록 구멍의 바닥에 11자로 받침대를 붙여줬습니다. 

그러고 보니 테이블 상판의 모서리가 너무 각지네요. 

직소로 좌우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해줘야 쓰기도 좋고 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결 보기 좋아진 듯 

이제 텅 빈 서랍을 드릴날로 채워야겠지요.

16mm부터 102mm까지 14개의 홀쏘를 판재 위에 놓고 연필로 표기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홀쏘 날이 반쯤 들어가게끔 구멍을 내주었고요.

큰 홀쏘 구멍은 역시 드릴 프레스로 내주니 세상 편합니다.

이제 각 크기에 맞는 홀쏘를 끼워 판재 채로 서랍에 넣으면 끝.

거의 다 끝나가는 듯하네요.

이제 펜스를 만들어 봅니다.

18mm 자작 합판을 30mm 두께로 2개 만들어 붙이고 그위에 T트랙을 붙여줄 겁니다.

일단 합판을 붙여줍니다.

클램프로 잘 밀착시켜 줬고요.

이제 T트랙을 정확히 올려서 나사로 고정해 주었습니다.

펜스의 좌우가 날카로우니  둥그스럽게 갈아주었습니다.

이제 펜스를 테이블 상단에 있는 T트랙에 고정하기 위해서 별도로 나무를 잘라서 펜스에 붙여줄 겁니다.

고정용 나무도 둥글둥글하게 모서리를 갈아주었습니다.

이제 두 개씩 합쳐 24mm가 되게끔 하여 펜스에 붙였을 때 꽤 단단히 붙어있게 두께를 주었습니다.

이제 T트랙 볼트가 들어갈 구멍을 내줘야겠죠. 방금 만든 펜스를 활용해 구멍을 내봅니다.

세상 편하네요. 

이제 펜스를 T트랙과 직각으로 놓고 붙여줄 나무를 대고 연필로 표기를 해줬습니다.

목공용 본드를 발라 펜스에 붙여줍니다.

잘 붙으라고 클램프로 꽉 물어주고요.

T트랙에 고정하기 위해 6mm 6각 볼트와 5각 노브를 사용했습니다.

노브를 잠그면 6각 볼트 머리가 올라가 T트랙에 물리는 것이지요.

 

이제 펜스를 상판의 T트랙에 끼워 봅니다.

예전에 만들어둔 드럼 샌더를 드릴 프레스 척에 물려 돌려보았습니다.

괜찮네요.

이번엔 원판 희생 목재 지름을 조금 더 작게 만들어 밑에 두고 스핀들 드럼 샌더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목재도 안정적이고 톱밥도 밑으로 잘 빨려 들어가네요.

이번엔 펜스에 스톱퍼를 이용하여 나무에 구멍을 뚫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직각으로 잡아주니 손으로 목재를 붙여만 두고도 쉽게 구멍을 낼 수 있습니다.

아주 좋네요^^

완성된 드릴 프레스 모습입니다. 

이제 완성된 구조물과 기능을 설명을 해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펜스에 스톱퍼, 홀다운 클램프에 돌아가는 원형 희생 판재. 거기에 집진 기능과 2단 서랍까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설계와 디자인면에서 아주 만족스럽네요. 

좌측 아래 집진 호스를 끼우게 해 놓았고요.

2단서랍 드릴프레스 테이블

서랍장이 2단에 상판이 3겹이라 무게가 묵직합니다.

따라서 별도의 고정장치 없이도 그냥 얹어만 놔도 작업하는데 큰 지장이 없어 보입니다.

드릴 프레스 테이블 만들기

펜스는 목재가 돌아가는 것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일렬로 구멍을 뚫을 때도 편리합니다.

자작 드릴프레스 테이블

이번에 디자인한 것 중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 바로 원형 희생 목재입니다.

좌로나 우로 돌려서 희생 목재로 드릴링할 수 있고 원판은 얼마든지 홀쏘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2단서랍 드릴프레스 테이블 만들기

원하는 위치로 돌려주기만 하면 되니 너무 간편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집진이 되도록 원판의 크기를 조금 갈아서 틈 사이로 공기가  잘 빨려 들어갑니다.

자작 드릴프레스 테이블 원형 희생판재

따라서 아래 사진처럼 스핀들 샌딩 기도 깔끔하게 샌딩이 가능합니다.

드릴프레스 테이블 겸 스핀들샌딩 테이블 만들기

오늘은 드릴 프레스 테이블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엔 더욱 쓸만하면서이상한 걸 만들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